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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의용소방대 ‘완용펌프 복원' 전시

- 1891년에 구한말 궁정소방대에서 최초로 사용..
기획 취재팀 | 2011/06/24 15:24

양평군 옥천면의용소방대가 숨은 유물인 "완용펌프"를 원형 그대로 면사무소 입구에 복원․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옥천의용소방대가 구한말 궁정소방대가 사용했던 근대 소방장비인 "완용펌프"를 복원해 기증했다.

예전에는 불이 나면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차라 불리는 완용펌프를 이용해 화재진압을 해 왔고, ‘종’을 매달아 화재시 주민대피 및 화재출동을 알려 소방수 역할을 해 왔다.

 

옥천면의용소방대는 최근 6․25전후로 사용했던 옥천면 소방의 역사이자 선배 대원들의 피와 땀이 베어있는 유물인 ‘완용펌프’를 복원해 주민들이 늘 곁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옥천면사무소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또한 약 65년전 옥천119안전센터에 설치돼 화재 시 비상대피 및 화재출동을 알리는 역할을 했던 종은 2005년 옥천119안전센터가 신축․이전되면서 현재는 옥천3리 마을 느티나무에 설치돼 있다.

 

안성중 의용소방대장은 “현대식 소방차량의 등장으로 사용되지 않고 보관돼 왔던 옥천면 역사 보물인 완용펌프를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대원들이 소중하게 다듬어 기증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옛 것에 대한 보존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떠올리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용펌프"는 고종 28년(1891년)궁중에 일어난 화재를 근대 소방기관인 궁정소방대(宮廷消防隊)에 최초로 사용한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6~9인이 인력으로 가동하는 소방장비다.(양평소방 발자취 발췌)

 

/기획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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