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친환경농업 특구에 걸맞게 친환경농업 실천을 돕기 위해 생산하고 있는‘BM활성수’와‘와이피(YP)&21 혼합유박비료’가 최근‘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에 등재됐다.

사진은 지난 2009년.6월 농업기술센터 BMW플랜트에서 생산한 BM활성수 출수기념식 모습
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소비자들에게는 ‘물맑은 양평’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고,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들에게는 BM활성수’와‘와이피(YP)&21 혼합유박비료’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 12월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 신청을 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수차례의 검토와 평가를 거쳐 지난 4월15일 친환경유기농자재로 ‘적합’ 판정을 내렸으며, 양평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BMW플랜트에서는 매년 1,000여톤의 BM활성수를 생산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는 상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BM활성수’와‘와이피(YP)&21 혼합유박비료’ BMW플랜트 모습
BM활성수를 사용한 농가들은 대부분 ‘축사에서 악취가 현저히 줄었다’, ‘엽채류의 잎이 두꺼워지고 품질이 향상됐다’, ‘맛이 좋아지고 저장성이 증대됐다’ 등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사용농가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 와이피(YP)&21 혼합유박비료’는 고품질의 순수한 대두박과 아주까리박 100%로 제조된 비료로 주성분이 유기태의 질소(5%), 인산(1.5%), 가리(1%) 의 3요소로 구성돼 지효성이 높다. 올 하반기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를 통해 친환경농업육성법에 의한 유기농자재로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며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들이 유기농산물 생산에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게 돼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물맑은 양평 친환경농업의 확대 정착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친환경농업 특구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BM활성수는 박테리아(Bacteria), 미네랄(Mineral), 물(Water)의 약자로 항생제 없는 가축분뇨 등을 자연석 및 부엽토 등 촉매제와 함께 처리 후 침전, 추출, 농축 등 3~5단계를 거친 뒤 박테리아(Bacteria)와 미네랄(Mineral)을 활성화해 정체시킨 물이며, 유용한 박테리아와 각종 미네랄, 유기산 등을 함유해 농축산업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