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매몰지 가운데 양평읍 창대리 일원 등 상수도 미 급수지역에 대한 지방상수도 시설을 우선 확충키로 했다.

양평군이 식수오염 방지를 위해 상수도 시설을 확충할 구제역 가축 매몰지역 매몰도 @양평매일뉴스
군은 구제역 가축 매몰지 주변 상수도 확충사업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침출수 유출 우려가 있는 지역 가운데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하수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식수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본선공사 및 지선 공사에 착수했다.
대상지역은 양평읍 창대리외 16개 마을 가축 매몰지 주변 지하수 오염 우려 지역이며 총사업비는 84억1700만원(국비 58억9300만원, 지방비 25억2400만원)을 투입, 상수관로 L=54km를 매설해 매몰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사업구역은 매몰지와의 인접성, 식수오염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급한 마을부터 시행하며 우선 1차로 47억9900만원(국비 33억5900만원, 지방비 14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조속한 사업시행을 위해 사업비 확정 전부터 설계용역 등 각종 절차를 이행해 왔으며 특히 다가오는 장마철 이전에 상수관로 매설 등 주요공정을 조기에 마무리해 상수도를 공급 할 계획이다.
이금복 수도사업소장은 “가축 매몰지 상수도 확충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과 식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통해 주민 보건위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