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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산속 길 잃은 80대 노인' 구조

- 지난 29일 단월면 명성리 인근 산속에서 실종신고 접수..수색 18시간만에 구조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 2011/05/31 15:57

양평소방서(서장 김성곤)는 양평군 단월면 명성리 인근 야산에서 실종 신고된 80대 노인을 수색 18시간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원이 실종된 강할머니를 업고 하산하고 있다.@양평매일뉴스

실종신고된 강모(여,80) 할머니는 지난 29일 오후 6시20분경 가족과 함께 산에 올랐다가 가족과 떨어져 밤새 산속을 헤맨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양평소방서 119구조대는 단월면 주민들과 수색팀을 결성해 밤늦게까지 실종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전개했지만 날이 어두워져 강 할머니를 찾지못해 철수하고, 다음날 30일 오전 6시20분부터 인명구조견까지 동원해 대대적으로 수색을 전개한 결과 18시간만인 오전 11시35분에 강할머니를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실종된 강 할머니를 최초 발견한 대응구조 손종관 주임과 단월면 새마을지도자 지종근씨는 실종자 수색 5팀 소속으로 "인근 야산 8부능선을 수색 중 오전 11시경 할머니 것으로 추정되는 모자를 발견하고 30분만에 깊은 산으로 들어가던 할머니를 발견해 구조하게 됐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강 할머니는 밤새 쉬지 않고 산속을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검진 결과 대화에 문제가 없고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19구조대측은 밝혔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강 할머니가 안전하게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기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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