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한우 축제가 지난 15일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용문산관광단지내에서 개최한 '용문산 산나물 한우축제' 기간중 운영한 산채비빔밥 행사 모습
지난 6일 월드DJ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개최된 이번 용문산 산나물 한우 축제는 축제기간을 기존 4일에서 올해 처음 10일로 늘리는 등 열흘 동안 17만7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이다.
특히 그 동안 주 메인행사가 산나물판매 행사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일정, 장소별로 짜임새 있는 행사 구성과 명품 양평한우가 산나물과 어우러지면서 더 화려한 축제를 선보였다.
산나물 판매 장터를 비롯, 산나물을 이용한 먹거리 장터 및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 한우 시식 및 한우전시관, 그리고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로 운영,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의 볼거리도 펼쳐져 연일 성황을 이뤘다.
제3회 '용문산 산나물 한우축제' 행사를 찾아 용문산관광단지내 축제장으로 몰려든 관광객 모습
또 올해는 지난 축제보다 주제성을 강화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부터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 곤충․민물고기전시, 양평관광사진전시, 농촌문화체험, 용문산 산책로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산책하기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전시・참여・체험마당을 통해 직접 체험과 놀이가 가능하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해 축제기간 동안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닥종이 인형전, 산나물 실물전시 등과 같은 볼거리와 중앙대 국악공연, 와글와글음악회, 굿보러가자 등 문화예술 공연을 비롯, MTB대회, 전국 댄스스포츠 경연대회 등을 개최 색다른 축제의 재미를 선사했다.
아울러 산나물과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 및 한우음식점 운영, 산나물뜯기 체험 및 일본, 중국 채식요리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산나물 및 한우를 비롯한 특산품 판매 4억6천여만원(잠정집계)의 판매 실적을 올린 것을 포함, 35억여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친환경 농업특구 이미지에 걸맞은 각 읍・면별 특산물 판매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축제 행사장 주변 환경정리와 교통정리는 물론 택배, 외국어통역,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등 축제장을 찾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김선교 군수는 “수도권 인근에 많은 축제가 있지만 산나물과 한우를 테마로 한 이만한 축제가 없을 것”이라 자평하고 “행사 추진중에 드러난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짜임새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날로 발전하는 축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양평’하면 떠오르는 대표 글로벌 명품축제를 만들기 위해 상반기에는 ‘용문 산나물 한우 축제’, 하반기에는 ‘경기레포츠 페스티벌’을 추진, 크고 작은 축제를 큰 틀로 묶어 집중과 선택을 통한 규모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