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7일 오후 ‘경기도 구석구석 바로알기’ 일환으로 남한강 Eco-Belt(에코벨트) 사업 추진차 양평군을 방문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여주에 이어 이날 오후 2시 40분 양평 물안개 공원에 도착, 공원 내 고산정에서 현장답사 및 브리핑을 받은 후 김선교 양평군수로부터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김선교 양평군수는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가 살아있는 양평읍 관문지점에 수변 생태공원을 조성해, 청정양평의 랜드마크로 활용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정부에서 추진 중인 녹색뉴딜사업 중 4대강 정비사업과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해 줄 것”을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요청했다.
특히, 남한강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 중 사업추진이 시급한 1단계 공사사업비 30억원에 대한 도비 지원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문수 도지사는 “물안개 공원에 올라와 보니 전망이 정말 뛰어난 곳이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단순한 생태공원조성에 그치지 말고, 주위 천주교 성지, 들꽃 수목원, 올해 개통되는 오빈・양평역 관광객 연계, 양평 관내 훌륭한 예술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미술관 및 전시공간 마련 등 양평만의 테마가 있는 수변 생태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한데 이어, “오늘 역사와 이야기가 많은 여주와 양평일대 남한강 일대를 둘러보니, 녹색, 자연, 아름다움과 어우러져 문화와 역사가 흐르고 있다”며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발맞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 지역을 물과 숲의 도시 양평을 홍보하고 역사와 테마가 살아 숨쉬는 수변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습지식물원, 생태학습원, 역사문화공간, 수돗물생산과정 전시, 물의순환과정교육 등 수변 지역의 친수공간 확보로 지역주민에게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며, “양서면 경계에서 여주경계까지 자전거길 설치 및 양근섬과 떠드렁섬 등 하천 중심의 관광・레저 산업 육성을 통해 생태공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문수 도지사는 이날 경기도 구석구석 바로알기 행사로 여주신륵사, 조포나루, 양섬, 백석리섬, 삼신당, 이포나루와 양평 양근리섬, 대하섬을 답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