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은 3일 오전10시 개군레포츠공원에서 제15회 개군면민의 날을 개최했다.

제15회 개군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19개리 주민들 모습 @양평매일뉴스
면민의날은 지난 4월 1일이었으나 겨우내 기승를 부린 구제역 여파로 개군산수유 축제도 취소하는 등 구제역 예방을 위해 단체 활동을 자제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군수, 이상희 정병국 문체부장관 부인, 박종덕 도의원, 박장수.이순자 前군의원, 이태석 양평군이장협의회장, 박명환 양평군부녀회장, 이현수 개군농협조합장, 구성종 대령(포병여단장), 이희영 양평읍장 및 각면장, 기관 및 단체장, 19개리장 및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5회 개군면민의 날에 참석한 내빈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양평매일뉴스
축하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사물놀이와 한국무용 공연이 있었으며, 기념식과 더불어 지역발전유공자 표창, 유수희 장학금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교 군수가 개군면민의날 기념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양평매일뉴스
안형식 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구제역 예방을 위해 늦춰졌던 면민의날 행사를 이렇게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상하신 모든분들에게 축하를 드리고 오늘 준비된 음식과 마을 대항경기를 통해 화합된 면민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형식 면장이 제15회 개군면민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양평매일뉴스
김선교 군수는 축사에서 "개군면은 비름나물 및 한우를 키워 63농가가 1억이상 수익을 올리는 부의 고장으로 탈 바꿈했다"며, "양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삶의 행복 운동'을 전개해 살기좋은 개군면과 선진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선교 군수가 제15회 개군면민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양평매일뉴스
특히 면민의 날 행사 중 하이라이트인 지역발전유공자 표창 및 유수희 장학재단 장학금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군수 표창 ▶하자포리 김을순 ▶부2리 김옥수 ▶불곡리 권승희 ▶내리 노성우 ▶부1리 이상효
◇군의회의장 표창 ▶앙덕리 김형선 ▶자연리 이창성
◇국회의원 표창 ▶공세2리 김용배 ▶계전2리 변광중
◇도의원 표창 ▶석장1리 송인표 ▶하자포2리 이진영
◇장수상 ▶내리 박봉희(남) ▶주읍리 이정순(여)
◇효자.효부상 ▶석장2리 김흥선(남.효자) ▶상자포리 송혜정(여.효부)
◇유수희 장학금 ▶서울시립대 1학년 유수빈 ▶한국산업기술대 3학년 김선희-2명 모두 졸업시까지 매년 400만원 지급
<총 17명>
기념식이 끝난후 19개리 대항 족구, 줄다리기, 줄넘기, 3인4각 경기가 진행됐으며, 동시에 면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개군면은 지난 1963년 1월 여주군 개군면에서 양평군으로 편입돼 현재에 이르렀으며, 행정19개리 51개반에 총 4,356명(남-2239,여-2117)이 거주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