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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 '5만원권 위조지폐범' 검거

- 컬러복합기로 5만원권 40매 위조 서울.경기.인천지역 노점상에서 사용..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 2011/01/27 16:14

양평경찰서(서장 박춘배)는 지난 23일 컬러복합기를 이용 5만원권 지폐 40매를 위조해 서울, 경기, 인천지역 노점상 등에서 사용한 피의자를 검거하고 통화위조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의자 최모씨가 범행에 사용한 컴퓨터 및 칼라복합기, 5만원권 진폐와 위폐 @양평매일뉴스

피의자 최모씨(남,47)는 음식점을 운영하다가 2008년 경영악화로 폐업한 후 6,000만원 상당의 채무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지난해 8월 초순경 자신의 집에서 컴퓨터와 연결된 칼라복합기를 이용해 준비한 5만원권 지폐 9매로 총 40매(200만원)를 위조했다.


이후 서울시 금천구, 경기도 양평군 ,안산시, 화성시, 인천시 남동구 등 22개 시.군에서 위조여부를 식별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 나이가 많은 영세노점상, 과일가게, 옷가게 등에서 37매를 사용하고, 거스름돈을 받아 도주했다.


검거경위는 지난 1월 19일 양평군 양평읍소재 노점상으로부터 8,000원 상당의 츄리닝 하의를 판매하고 받은 5만원권이 위조지폐인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 경찰서 수사과 전 직원이 출동해 위폐사용자가 외지인일 것으로 판단하고 양평역, 버스터미널, 도주로 일대 CCTV를 정밀분석 및 탐문 수사했다. 

 

탐문 수사 결과 양평역 등 6개소 CCTV에서 용의자를 추정되는 인물을 확인하고 개찰구 통과시간대 교통카드 사용내역 파악, 발급자의 친형을 용의자로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주거지에서 5만원권 진폐 2장, 위조지폐 3장, 칼러복합기1대,  컴퓨터1대등 증거물로 압수했으며, 위조하는데 사용한 컬러복합기 컬러 카트리지가 전량 소모된 점 등으로 보아 복사한 위폐가 많을것으로 판단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컬러카트리지 1개당 약500매 복사 가능)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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