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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양평군, 구제역 방역 추진현황 집계

- 14일 현재, 군 상황실 운영개시 18일차.. 오늘현재 소강상태로 전환
김대정 기자 dj6607@hanmail.net | 2011/01/14 14:36

양평군 구제역 방역 추진상황을 일일점검하고 있는 방역대책본부의 상황실에 긴장감이 감돈다.

<속보>양평군은 지난해 12월26일 관내 신애리 L모(69)씨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총체적인 구제역 방역활동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14일 군과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구제역 발생지역 및 예방적 살처분 현황은, 총 31개 농가(農家)의 2,199두(한우618두/젖소439두/돼지1,142두)가 매몰처분 됐다.

 

이를 농가별로 분류해 보면 직접 발생농가 살처분이 2개 농가(37두), 위험지역(500m이내) 예방적 살처분 5개 농가(35두), 방문 수의사 예방적 살처분 4개 농가(231두), 임상농가 예방적 살처분도 20개 농가(1,896두) 등이다.

김락수 친환경농업과장이 김필경 부군수에게 현재 현황보고를 브리핑하고 있다.

또한 방역당국은 발생지역별 가축 이동제한 조치를 12개 읍면 1,397개 전체 농가(83,417두)에 대해 전격 실행하고, 이와 관련된 예방접종 실적을 한우와 젖소 99.9%, 돼지는 100%를 완료했다.

 

또 방역당국은 총 27개단(72명)의 기동 방제단을 풀 가동하며, 이를 군 방제단, 읍면 방제단, 소규모 방제단, 축(농)협 방제단 등으로 세분화시켜 운영 중이다.

 

최근 구제역과 관련해 현재 군이 긴급 투입할 예산은 총 23억3천만원 정도이며, 이는 국비 8억8천만원, 도비 7억원, 군비(예비비) 7억5천여 만원 등으로 전액 확보된 상태다.

각 실과소에서 파견된 방역대책본부 직원들이 상황점검 및 바쁜 일정에 여념이 없다.

특히 피해 가축농가는 생활안정자금 신청을 받아 우선 총 27개 농가에 1억8천2백만원을 즉시 지급할 예정이며, 살처분 보상금 신청도 총 29개 농가에 대해 38억8천여 만원(전액국비)을 책정하고 이 중 개인별로 지급해야할 19억4천여 만원은 선지급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구제역과 관련해 의사환축(의심) 발생 접수 및 조치현황은 총 12건이 진행 중이며 그 중 임상증상이 8건, 조사의뢰 중인 것이 4건 등이다. 이와 관련 군 상황실 관계자는 "현재 조사의뢰했던 부분이 거의 양성반응으로 나타났지만, 확실히 어제부터는 구제역 확산이 소강상태로 접어 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판단했다.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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