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추가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 돼 방역당국은 이들 농장의 가축을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해 매몰하기로 결정했다.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양평군 개군면 부리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이 농장의 한우 120마리를 살 처분해 매몰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서 이 농장에는 앞서 구제역이 발생한 양평읍 신애리의 한우농가에 다녀갔던 공수의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 됐다.
이처럼 양평군 신애리 이모씨의 한우농장에 구제역 확진판정에 앞서 다녀간 공수의가 다른 농장에도 들린 사실이 확인 되면서 예방적차원에서 공수의가 다녀간 농장 3곳의 가축 169마리를 살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공수의는 지난 23일과 24일 신애리의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를 다녀간 후 강하면 전수리 신 모씨의 젖소농장과 개군면 부리 송 모씨의 한우농장, 청운면 가현리 오 모씨의 한우농가를 다녀왔다고 진술했다.
개군한우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양평군은 구제역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7일 양평읍 신애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직후부터 곧바로 발생지역 10km안에 있는 축산농가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공무원과 공수의로 구성된 7개팀 21명을 투입해 발생농장 위험지역 3km안에 있는 양평읍(오빈, 신애, 덕평, 공흥, 백안, 양근리)과 옥천면(옥천, 용천리) 일부 지역 접종대상 81농가 2340두에 대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김대정.김재학 기자dj66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