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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양성 판정에 따라 '방역과 차단' 총력

- 구제역 조기종식, 6개반 40여명으로 구성..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 설치
김대정.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 2010/12/27 17:22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읍 신애리 한우농가에서 발병된 구제역 '의심증세'가 27일 오전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구제역 확산방지와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역과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한 양평군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 운영 모습

사건 발생은 26일 양평읍 신애리 L모(69)씨 축산농가의 5마리 한우 중 1마리가 혓바닥에 물집과 침 흘림 증세를 보여, 현장에 도착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직원이 이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확진 판정을 의뢰했고, 확인 결과 양성반응으로 통보됐다.

 

이번 문제가 된 농장은 26일 구제역이 발생한 여주 북내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서쪽으로 25여km 떨어진 곳이다.

 

이에 따라 군은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27일 오전 협상반, 살처분 평가․실시반, 매몰처리반, 이동통제반 등 6개반 40여명으로 구성된 살처분반을 긴급 구성했다.

구제역방역초소가 설치된 양서면 신원2리 신망원 입구

또한 군은 구제역 발생농가와 반경 500m 내의 축산농가 5농가, 42마리를 이날 오후 1시경부터 살처분․매몰하기로 결정하고 방제차, 덤프트럭, 생석회, 비닐 등 장비를 투입했다.

 

아울러 구제역 발생 인근 지역인 지평, 양동면 12개마을 245개 농가, 총 4,332두에 대해 제한적인 백신접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 구제역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전 공무원을 포함, 유관기관과 공조해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 축산농가는 현재 한우 1262농가/2만2,430두, 젖소 87농가/5070두, 돼지 45농가/5만7569, 사슴 61농가/1,472두, 영소(양) 9농가/300두를 사육하고 있다.


/김대정.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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