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라이온스클럽(회장 김경식)과 군 보건소(소장 진난숙)는 올 겨울 생활형편이 어려워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일러 기름과 연탄을 지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양평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양평군보건소 직원이 양평읍 신애리에서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이 단체는 라이온스클럽 354-B지구본부(총재 정은석)로부터 올 여름 수해복구 지원금 5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수해 피해가정 및 추운방에서 외롭게 지내는 대상자들을 상대로 불우이웃돕기 실천운동에 앞장섰다.
이달 초부터 시작해 10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선정된 취약계층 총 9가구 가운데, 4가구는 가구당 50만원 상당의 보일러 기름을 지원했고 연탄 사용 가정에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가정까지 배달했다.
또 4명의 자녀들과 일정한 직업 없이 어렵게 생활하는 한 가정을 찾아 20만원 상당의 부식 상품권 등을 전달했고, 올 여름 장마때 빗물이 샌 후 수리하지 못해 곰팡이로 얼룩진 채 생활하는 가정에는 도배 및 장판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김경식 회장과 진난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봉사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현장을 발로 뛰며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라이온스클럽과 군 군보건소는 지난 2008년 협약 체결 후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그동안 법적인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