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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 '아버지폴리스' 발대식

- 23일 오전 경찰서 3층 강당, 총 5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 2010/11/23 17:10

양평경찰서(서장 박춘배)는 23일 오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전국 최초로 '아버지폴리스'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전국 최초로 결성된 '아버지폴리스' 발대식을 거행하고 있다.

'아버지 폴리스'는 최근 아동대상 범죄발생 증가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양평 관내의 맞춤형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에 위치한 24개의 초등학교를 직접 방범진단한 박 서장이 제안해 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춘배 양평경찰서장을 비롯해 군청 한명현 주민복지과장, 박흥옥 평생교육과장, 교육청 정순근 교수학습과장, 민광일 양수초교 교장, 심경흠 양평초교 교감, 협력단체장, 경찰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했다.

 

발대식에서 용문면 다문초교 학부모 김종선씨가 연합단장으로 위촉됐으며, 총 53명의 아버지폴리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촉장이 수여된 '아버지폴리스'는 범죄 발생 시 대처 요령을 비롯한 관내 치안현황 숙지, 기본교육 이수는 물론 해당 지구대와 합동근무를 거쳐 하교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초등학교주변의 범죄취약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춘배 양평경찰서장이 총53명의 아버지폴리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박서장은 축사에서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아버지폴리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전국 최초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서 생활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학교주변 치안여건을 보다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양평 관내의 아동안전 분위기 확산과 한층 더 밝고 안전한 양평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학생안전강화학교인 양평, 다문, 개군, 양수초교와 치안여건을 고려하여 선정된 양평동초교가 이번 아버지폴리스 시범실시 대상학교로 선정됐으며, 내년부터는 전면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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