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양평군협의회(회장 하철호)는 2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이기택 수석부회장을 초청, "친북세력은 3대 김씨 왕족에 계속 충성할것인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특별 강사로 초빙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기택 수석부의장이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 김승남 군의회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백성길 평통 경기지역 부의장, 김필수 평통 경기지역 기획위원장, 이종식.이상규.윤양순 군의원, 장재찬 문화원장, 설송웅 전 국회의원, 기관 및 단체장, 자유총연맹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생과 공영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하는 이기택 수석부의장의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강연에 앞서 식전행사로 1시간 동안 사물놀이, 민요, 고전무용 공연 및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군협의회 하철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이기택 수석부의장의 양평방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양평군민 모두는 북한의 실상을 파악하고 남남 갈등을 극복해 통일기반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통협 경지지역협의회 백성길 부의장의 격려사와 정병국 국회의원 축사가 이어졌다.
이 수석부회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우리 국민의 최대의 과제가 분단된 조국의 통일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며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서로 win-win하자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비핵개방 3000 구상’ 관한 내용을 소개하며 이것은 북한의 경제도약을 도와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실현함으로써 남북이 공영하고자 하는 실용적인 정책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수석부의장은 57년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60년 고대 학생위원장으로 4.19 의거를 주도하였으며, 67년 7대 초선의원으로 당선된 이래 14대 국회의원(11대제외) 까지 7선의원을 지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