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go together! (함께 갑시다!)"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참가 중인 미 제1군단은 군단장을 비롯한 장병 40여명이 지난 22일 6․25전쟁 당시 격전지 중의 하나인 양평군 지평리 지역을 방문하고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수호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 1군단장을 비롯한 장병 40명이 20사단 장병 및 6.25참전전우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평리에 도착한 미군 장병들은 제20기계화보병사단장(소장 임국선)주관 하에 사단의 주요 전투장비인 K1A1전차와 K-21장갑차, K-200장갑차를 소개받았다.
특히 미군 장병들은 올해부터 전력화되고 있는 최신장비인 K-21장갑차의 성능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미군 장병들은 20사단 예하 돌격부대장으로부터 지평리전투에 대한 전사를 상세하게 소개받고, 지난 5월 26일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진행되었던 '지평리전투 상기행사' 시 상영되었던 기념영상물을 20사단 장병들과 함께 시청했는데, 시청한 후에는 모두가 기립박수를 보내며 진한 감동을 표현했다.
지평리전투는 6․25전쟁 중 중공군 개입이래 최초의 승리를 거둔 전투이자 서울 재탈환의 계기를 만든 역사적인 전투로써 프리만 대령이 지휘하는 미 2사단 23연대 장병과 프랑스군 1개 대대가 중공군 5개 사단의 포위공격을 3일 밤낮으로 방어하는 데 성공한 대표적인 사주방어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프랑스참전비와 유엔참전비를 차례로 방문하여 참배하고, 당시 전투에서 희생된 참전용사들의 명복을 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굳건한 한․미동맹을 약속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는 다짐을 하며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