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요일 오전 7시 26분경 지평면 대평리 대평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서울 중랑구 거주 김모(35.남)가 물에 빠진 낚시대를 건지려다 수영미숙으로 저수지에 빠져 숨졌다.

양평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지평면 대평저수지 낚시터에서 익사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고 접수를 받은 양평소방서는 119구조대와 지역 소방대 13명을 출동시켜 1시간 30여 분 만에 김모를 저수지에서 13m 들어간 수심 3.5m에서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구조 당시 "김모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구조 중 "낚시터 바닥에 많은 뻘이 잔재하고 계속되는 소나기로 인해 수중 시야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손으로 더듬어 수색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