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제5기 출범과 동시 곧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폭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팀단위급(6급 팀장)으로 전환될 군립도서관의 오기형 전 도서관장이 지난 15일 오후2시 지평면 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공로연수로 결원이 된 제23대 지평면장에 취임, 영전했다.

김선교 군수가 지평면장 취임식 행사에 축사를 낭독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공근식.박종덕 도의원, 이상규.이종식.송요찬.윤양순 군의원, 실과소 읍.면장, 기관단체장, 이장, 가족,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신임 면장을 환영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선 5기를 함께 이끌어 나갈 군정의 동반자로서 노련한 행정경험이 있는 오 면장은 지평 발전의 기틀을 확립하는데 적임자"라고 극찬하며, "면민들 화합과 소통에 자질이 충분한 오 면장이 지평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 면장은 취임사에서 "한말 의병의 고장이며 지평향교가 위치한 유학의 중심지에 면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섬김을 바탕으로 면정을 펼치겠다" 고 다짐했다.

오기형 지평면장이 취임사를 통해 면정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있다.
신임 오면장은 경기 양평 출신으로 양평종고를 졸업한 후 1977년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강하면 및 개군면 산업계장을 역임하고 군청 농지산업, 산림보호, 환경지도, 지역협력담당을 지냈으며, 지난해 7월 24일자 5급 사무관 승진 후 군립도서관장을 맡아 왔다.
특히 오 면장 군립도서관장으로 부임하면서 양평.용문역사내 '전철역 작은 서가(書家)' 설치 및 '찾아가는 이동 도서관' 운영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큰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책과 문화혜택에서 소외받는 군부대 장병을 위해 부대내 도서관 설치 지원 및 도서대출서비스 제공으로 부대장 공로표창등 받는 등 군립도서관 운영에 기여한 공로도 매우 컸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취임식 행사가 끝난후 김선교 군수가 오기형 면장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임 오면장이 김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군의원,기관단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대정.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