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일 오전 11시 양평경찰서 본관 3층 강당에서 이틀전 명예 퇴임한 홍태옥 서장 후임으로 경기지방경찰청 제1부 정보통신과장 박춘배(56) 총경을 제62대 양평경찰서장으로 발령했다.

박춘배서장이 취임식에서 경찰서 직원으로부터 경례를 받고 있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는 임국선 20사단장, 박성태 경우회장, 서대호 경찰발전위원장, 관내 지역협의회 및 경찰서 각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및 직원과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박춘배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질서 확립, 기본에 충실, 국민에게 존경받는 경찰, 친절과 봉사정신, 성실한 근무자세, 자체 사고방지, 조직화합 등 7가지를 요청한다"며 경찰공직자상 정립에 최우선을 두는 취임일성을 전했다.
박 서장은 경기고양 출신으로 경기대학교 ROTC 34기생으로 군생활 중 예편하고, 지난 1985년 경찰간부(33기)로 경찰에 입문해 포천경찰서 정보과장, 일산경찰서 정보과장, 부천 남부경찰서 방범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춘배서장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
이후 그는 지난 2006년 총경으로 승진하면서 강원지방청 경비교통과장, 강릉경찰서장, 파주경찰서장, 경기지방청 제1부 정보통신과장 등 경찰간부 보직을 두루 섭렵했다.
한편 평소 인품이 원만하고 대인 관계에 있어 신망이 두터운 신임 박 서장은 뛰어난 업무추진력까지 겸비해, 많은 부하직원들 로부터 존경받는 인물로도 정평이 자자하다.
가족관계는 부인 김옥준 여사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고, 취미는 등산이다.
/김대정. 김재학 기자 dj66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