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道) 내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양평군의 밤거리가 더욱 밝아진 가로등 불빛으로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총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로등 67개, 보안등 410개, 철도 하부 지하 차도 조명등 62개 등 총 540개의 가로등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도 342호선의 취약지역인 지평면 송현리 지평농협미곡처리장부터 월산저수지 입구 약 2.5㎞ 구간과 지평고등학교~지평교 구간을 잇는 0.5㎞ 구간에 LED 가로등 50개를 신설하고, 기존 가로등 29개를 이설해 쾌적하고 밝은 시가지를 조성했다.
이곳 지방도 342호선은 용문면과 지평면, 양동면을 연결하는 도로로 주변에 중요한 군사시설과 지평향교, 수곡서원, 지평리전투전적비 등 많은 문화재와 월산・수곡저수지, 미리내수련원과 지평레포츠공원 등 다양한 레저시설이 위치한 곳이다.
또한 양평우리예식장 앞 중로 2-2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동시에 13개의 가로등을 설치하고, 취약지 농어촌보안등 410개를 각 읍・면에 설치해 주민들의 야간통행 안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신설한 가로등은 은은한 우유빛을 내뿜는 발광다이오드(LED) 판에 ‘맑은행복’ 로고와 은행잎을 형상화했고, 가로등주는 자원회수율이 높은 친환경 소재인 알루미늄을 사용, 친환경 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청정 양평을 알리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아울러 양평사회복지관과 용문역을 잇는 용문도시계획도로에 이미지 가로등 21개소를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현재 군 내에는 가로등과 보안등을 포함해 1만 3,055개의 등이 설치돼 있으며, 이는 가로등 1개당 7.2명의 군민이 수혜를 보고 있으며 이는 인구대비 도내 최고 수준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가로등 확충은 야간운전자의 안전운행과 주민의 안전보행은 물론 각종 범죄 사전예방 효과도 크다”며 “앞으로도 가로등 신설・교체를 통해 더욱 밝고 깨끗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