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림이들의 축제’, ‘맑은물 사랑’ 제12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가 13일 전국 8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한강변에서 열렸다.

강상체육공원에서 마라톤대회 참가자들과 힘차게 출발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달림이들은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한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나이든 이들은 젊음을, 젊은이들은 더 없는 열정을 느끼며 남한강변을 힘차게 달렸다.
이번 마라톤 레이스는 오전 8시30분 강상체육공원에서 폭죽소리와 함께 출발해 하프(21.0975km), 10km 단축마라톤, 4.2km 건강달리기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강상체육공원에서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장소를 레이스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병국 국회의원,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 조동렬 양평군육상경기연맹 회장,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등이 참석해 대회를 한층 더 빛냈다.

김선교 양평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비를 맞으며 힘차게 달리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갖고 365일 아름다운 양평, 사람과 자연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에서 여러분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김광연(부천시)씨와 김유미(아디다스 런너스클럽)씨가 남녀 하프코스에서 각각 1시간14분46초, 1시간29분50초를 기록하며 나란히 우승컵을 안았다.
남자 10km코스에선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안길권(광릉숲마라톤클럽, 35분41초)씨가, 여자 10km에선 형지영(인천목요마라톤, 40분55초)씨가 정상에 올랐다.
■ 하프,10km 입상자 명단(건 타임)
▴ 하프코스(남)
- 1위 : 김광연(부천시,1시간14분46초)
- 2위 : 하대진(서울시,1시간14분47초)
- 3위 : 강호(분당마라톤클럽,1시간17분28초)
▴ 하프코스(여)
- 1위 : 김유미(아디다스런너스클럽,1시간29분50초)
- 2위 : 구현경(산수주륜클럽, 1시간36분11초)
- 3위 : 양점조(수지마라톤클럽, 1시간37분45초)
▴ 10km(남)
- 1위 : 안길권(광릉숲마라톤클럽, 35분41초)
- 2위 : 이수경(의정부마라톤클럽, 36분46초)
- 3위 : 박용덕(서울시, 37분33초)
▴ 10km(여)
- 1위 : 형지영(인천목요마라톤, 40분55초)
- 2위 : 오혜원(군포시육상연합회,41분16초)
- 3위 : 김대순(여주마라톤클럽,41분34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