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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투어 관광객, 양평시장으로 몰려온다”

-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투어 대상자로 선정..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 2010/05/23 16:09

양평 전통시장은 기존 시장 상점가와 공설시장에 3일과 8일에 5일장이 서는 곳으로, 지난 5월초부터 매주 토요일, 이곳 양평시장에 관광과 장보기를 겸하는 전통시장투어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양평군이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소비자를 모집해 전통시장과 관광을 연계하여 장도 보고 관광도 하는 일석이조의 알뜰 장보기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양평시장은 올해 이번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매주 토요일 시장투어를 진행하게 되며 약 1200여 명의 소비자가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일 첫날에는 200여 명의 관광객이 시장에 한꺼번에 몰려들어 한동안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저렴한 값으로 관광도 하고 실속있는 물건도 싸게 구입하는 기회가 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이 봄날 도심에서 야외로만 나가고 싶은 도시민들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거리가 생겨 관심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양평 농․특산물 직거래 주말시장이 열려 요즘 제철을 맞은 두릅, 고사리, 곰취, 더덕, 산양삼 등 양평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풍성한 각종 특산물과 야채 등을 소비자와 직거래로 판매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투어 관광객들은 양손 가득 구매한 농산물을 들고 주말시장 인근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은 후 용문산관광지 등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짧지만 완연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시장투어를 활용해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운영을 통해 타 지역 소비고객을 시장으로 유입, 시장의 매출증대를 꾀하는 등 시장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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