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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밝힌 양평군립도서관 ‘열람실 확대’ 운영

올 1월 1일부터 44석을 132석으로 운영, 08시~익일02시까지 하루18시간 개방
양평매일뉴스 | 2009/01/03 17:22

양평군립도서관이 밤늦은 시간까지 불을 밝히며 열람실을 개방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44석에서 132석으로 모자란 좌석을 늘려 운영하고 있다..


양평군립도서관(관장 오기형)은 지난해 11월 24일 오전 8시~24시까지 운영하던 일반열람실 운영시간을 익일 02시까지 연장운영하고 있어 공부할 곳이 마땅치 않은 학생과 각종 취업준비생,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일반인들에게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3일 도서관에 따르면 조용한 분위기의 열람실을 이용하려는 주민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도서관측은 올 1월1일부터 일반열람실(44석)외 가족열람실 2곳(88석)을 함께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대거 몰리면서 좌석 배정을 못 받고 돌아가는 이용자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이 주민을 위하여 개방시간을 연장한 것은 지역특정상 일반 독서실이 열악하고 이에  반해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 도서관직원들이 운영에 힘들더라도 이를 감내하고 양평의 인재육성 차원에서 열람실 개방시간을 연장하고 있다.

 

개방시간 연장초기에는 늦은밤 학생들이 귀가하는데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도서관문을 닫을 시간에 마중을 나오고 있어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열람실 확대 연장운영으로 도서관을 찾는 학생과 일반인의 이용자수는 평소 40여명에서 130여명으로 늘어나 열람실 이용 빈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측은 연장운영에 따른 직원배치는 별도로 하지 않고 일반적인 당직운영제도로 운영하고, 공휴일과 밤12시 이후에는 오기형관장이 직접 열람실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기형 도서관장은 “늦은 시간까지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연장시간에 따른 피곤함도 금새 잊고 보람을 느낀다”며 “도서관이 학생들에게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연구하여 지역 교육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자료실과 전자정보실 개방시간은 기존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열람실은 1년 내내 쉬는날 없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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