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3월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착공한 옥천면 소재 공군관사 담장허물기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부대원들이 숙식을 하는 공군관사는 그 동안 관리소홀로 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며, 특히 수십년간 노후된채 방치돼 온 높은 담장은 언제 넘어질지 모르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옥천면 소재 공군관사 담장허물기 사업전 모습
이러한 현실을 양평군에서 담장허물기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인 단지로 탈바꿈시켰으며, 노후된 기존 놀이시설도 철거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조합놀이대를 설치하였다.
옥천면 소재 공군관사 담장허물기 사업후 모습
담장허물기 사업을 살펴보면 옥천면 옥천3리에 위치한 공군관사내 350m에 이르는 높이 1.8m의 담장을 헐어 그 자리에 영산홍, 철쭉, 소나무 등을 심고 등나무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녹색쉼터로 조성했다.
투박한 블록담장 안에 갇혀있는 관사주민들은 담장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 녹지공간과 새롭게 설치한 등의자, 어린이 조합놀이대에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바라보며 화사한 봄을 마음껏 느낄수 있게 되었다며, 사업을 추진한 양평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생태개발과 주택관리담당자는 “앞으로도 담장허물기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녹지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