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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산나물축제 전격 “취소”.. 구제역 때문

- 추진위원회 개최 후 결정, 또한 5월 9일 개최 예정인 용문산 등반대회도 가을로 연기..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 2010/04/29 16:09

양평군은 29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용문산 산나물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14일부터 양평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3회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지난해 실시한 제2회 용문산 산나물축제 현장 모습

29일 군에 따르면 구제역이 지난 4월 8일 인천 강화에서 발생해 21일에는 충북 충주까지 확산되는 상태에서 또다시 28일에 강화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당분간은 구제역이 축소되지 않고 오히려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郡)에서 명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물 맑은 양평한우’를 지키기 위해서는, 예정된 산나물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체제로 긴급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5월 9일로 개최 예정이었던 ‘제2회 양평 용문산 전국 등산대회’도 가을로 연기했다.

 

한편, 군은 구제역이 발생했던 지난 8일부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원호 군수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6개반 64명으로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했다.

 

그리고 구제역 중단 시점까지 매일 4명씩 구제역 특별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편성․운영 하는 등 효율적이고 신속한 차단방역 활동전개로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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